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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물고기의 2021/물고기의 결혼생활 (29)
코딩물고기
우리가 같이 하는 첫 생일파티였고 특별하고 예쁘게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엄마의 환갑잔치 이후 처음으로 레터링 케이크를 알아봤고 때마침! 아주 유명하고 예쁘고 정말 잘 만드는 숙대의 하라케이크를 발견하였고 이거다! 싶어서 케이크를 예약했습니다. 역시 너무 예쁘고 심지어 맛있기까지해서! 다음 생일도 특별히해주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았어요 집만 가까워도 미니케이크는 정말이지 자주 사서 선물하고 싶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저는 이로써 생일에 청혼까지 해버린 여자친구가 되었지만 아주 성공적인 생일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완성 TIP 1. 2주전에 예약하면 충분한 것 같아요! 2.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42,000원을 결재했습니다. 3. 예쁜 초도 팔던대 다른 곳 보다는 비싸게 받더라구요. 스마일 초..
상견례를 어디로 할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고 5인 집합금지까지 겹쳐서 시간과 장소까지도 거의 한 두달은 알아 본 것 같아요. 코로나로 부모님들만 모시고 상견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용산역 기와로 결정했어요. 얼마전까지 코로나로 인해서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직 준비중인 기분도 좀 들었어요. 하지만 음식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상견례라고 해서 원앙 조각과 꽃들이 장식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신랑측보다 좀 늦게 도착해서 그 분위기를 다소 많이 즐기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예쁘게 준비해주셔서 분위기가 환했어요. 음식이 차례대로 나왔습니다 약간의 음식들이 나오고 식사류가 나왔습니다. 코스라고 해도 한 번에 여러개가 나와서 어색하거나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상견례가 조금 늦어져서 ..
결혼준비는 역시 생각보다 신경도 많이 써야하고 대충하자니 뭔가 아쉬운면도 있고 그러다 보니 사실상 엄청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바른손과 디어디어청첩장 샘플을 보면서 일주일간 고민했는데 우연히 보게 된 더카드 청첩장으로 또 마음이 돌아섰고 결국 더카드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의 원픽은 사실상 깔끔과 일러스트 사이였는데 뭔가 귀엽게 엽서 처럼 간직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에 일러스트 카드로 결정 벌써 내 청첩장이 나온 다는 걸로도 기대가 되고 있다. TIP 1. 깔끔, 사진, 일러스트 엽서는 모두 받아보는 게 좋아요 2. 바른손, 모닝글로리, 디어디어, 더카드, 잇츠카드 등등 종류가 많아요 - 최대한 많이 받아보고 결정하는게 개이득 3. 모바일 청첩장, 식전영상 서비스 내용이 조금 씩 다르니 알아볼 ..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머해야지 우물쭈물 하던 시기에 결혼박람회에서 우연히 아크레도를 알게 되었고 반지를 껴보자마자 머지이건, 너무 좋은데?라는 느낌이 있었다! 언제 명품반지를 사보겠나 싶어서 티파니, 까르띠에, 불가리 기타 등등 다녀봤지만 결론은 아크레도 였다. 가격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사실 아크레도도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하지만 매일 끼고 다닐 반지의 착용감은 매우 중요했고! 그래서, 아크레도로 결정하고 반지를 맞추고 두달의 기다림이 지나 드디어 우리의 손가락에 들어왔다! 와, 내 인생에 이렇게 좋고 이쁜반지라니! TIP 1. 21년 2월 기준으로 다이렉트웨딩에서 왔을 경우 가드링서비스! 2. 주차는 무료입니다 3. 평일에 가면 더 한가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4. 독일에서 오는 반..
집 근처에 모드니 드레스샵이 있었고 잔잔하고 심플한 드레스를 원해서 피팅 예약을 하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무사히도착 몇가지를 고르면 꺼내서 보여주는 식이여서 실제로 보고 더 이쁘면 입어보고 그러지 못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드레스 입을 때 마다 베일도 종류별로 해주시고 머리 장식도 계속 바꾸고 부케도 여러가지 해주셔서 바로바로 촬영하는 기분이 들었다 TIP 1. 주차는 유료주차 2. 샵에 도착하면 미리 보았던 드레스를 말해주면 가지고 나와서 보여주심 3. 어떤 느낌을 원하면 그 자리에서 추천도 해주심 4. 시간 가는 줄 모르기 때문에 확실히 드레스를 골라가면 더 좋아요! 5. 베일이나 머리장식, 부케를 계속 바꿔주셔서 좋아요! 6. 직접 드레스를 착용해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7. 촬영할 수 있게 해..
이제 정말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촬영도 얼마 남지 않았다. 토탈에서 하기로 했기 때문에 드레스를 미리 입을 일이 없었다 하지만 기회는 만드는 법! 미리 드레스에 가서 입어보고 싶었고 혹시 촬영이나 2부드레스를 위해라도 드레스샵 투어를 결심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메리앤마리드레스샵을 선택! www.instagram.com/marrynmari_official/?hl=ko 대만족 스러운 드레스 투어가 되었습니다. TIP 1. 주차는 예약 후 전달해주시는 장소에서 주차 1대가 가능하다 2. 가격은 두벌빌렸을 때 부터 10% 할인! 3.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가볍게 2부 드레스를 생각하고 갔는데 본식 드레스로도 전혀 손색 없습니다! 5. 미리 5가지를 고르고 입어보시면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