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물고기

#초코 6개월 초코는 정말 제법 큰 20주, 태동이 확실하게 느껴진다는 20주에 접어들었고 이미 나는 초코가 무럭무럭 자라주어서 더 빨리 태동을 느끼긴 했다. 초코는 점점 더 잘 자라고 있었고 차장님께서 보내주신 하이베베로 초코의 심장소리도 잘 들을 수 있었다 #에어팟 본체 득템 회사 선배가 안쓰는 에어팟 본체가 있다고 선물로 주셨다 으앗 너무 감사한 마음에 밥도 사고 훈훈한 마무리 : ) #나의생일 언제나 나의 생일은 연차이다 20살때부터 철칙이 있다면 생일을 쉬자 즐기자! 뭐 이런 것 : ) 결혼 하고 맞는 나의 첫 생일에 다 같이 외식을 하고 싶었으나 내가 백신도 안 맞고 하여 친정집에서 미리 생일 파티도 하고 진짜 생일에는 오렌지씨와 석파정 + 서울미술관 +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생일파티를 즐겼다 ..

#초코 19주차 초코가 잘 지내고 있나 항상 2주정도 지나고 나면 너무 궁금하다 병원을 또 가봐야하나 싶다가도 태동이 느껴지면 초코가 잘 있구나 싶기도 한다. 요즘은 부쩍 요통이 심해졌다 정말 심해서 걸을때도 너무 아프다 이게 요통인지 골반인지 엉덩이인지 자세한 불편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아프다 #퍼블 회식 회사선배가 그만둔다고 해서 같이 회식을 했다. 자리가 부족해서 같이 못 앉은거보니 이걸 회식이라고 해야하나... 한 참 정말 일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다 계획이 있었.. 그랬구나 역시 사람은 모르는 일이다 그냥 깨달음이라고는 나는 꼭 그만두는 순간까지도 꼭 최선을 다해야지, 라는 결심 #빼뺴로데이 나름 빼뺴로데이라고 맛있는 초코렛과 빼뺴로가 가득했다 회사에서도 선배한테도 옆팀에게도 애..

#초코 18주차 초코는 점점 커지는 것 같다 급속도로 커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태동도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그래그래 무럭무럭 자라라 엄마도 아주 많이 먹고있어!! #창덕궁 나들이 집 근처로 자동차 점검을 받으러 간김에 서울로도 걸어보고 날씨가 좋았다 분명 금방 끝날 것 같은데 우리 이제 어디서 놀까 하다가 일단 밥을 먹기 위해 창덕궁을 갔는데 너무 예쁠 때 딱 보러 간 거 였다 사람이 많았지만 어디에 눈을 두어도 다 예쁘고 아름다움 투성이었다 간만에 정동길을 걸으면서 옛날에 심야영화 보러온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았다 주말에 이렇게 종종 데이트 하는거 정말 너무 좋다! #회사생활 사실 요즘 어떻게 회사를 무사히 다닐까 고민이다. 일을 안하는 선배나 상사를 다들 어떻게 대응하고 살까 ..

#초코는 17주차가 되었다. 초코는 정말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고 이렇게 한달만에 가는 건 처음이라 불안했는데 무사히 남들보다 더 많이 크게 잘 자라고 있었다. 다리를 활짝 벌려 왕자님인 것을 알렸다 이로써 남자니까.. 겸손하게 키우기로 한다 여자는 왕처럼 키우려고 했는데, 태동도 제법 느끼고 있고 정말이지 입덧은 좀 줄었다 심하진 않았지만 약간 마늘들어간 건 못 먹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조금은 먹을 수 있다! #책이음 용산도서관 카드를 드디어 발급 받았다 오후1시부터 5시까지밖에 도서관을 안 한다하여 좀 아쉬웠지만 인터넷으로 빌리거나 무인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카드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다이노탱 달력 2022년 아이템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1탄으로 다이노탱 달력을 구매했다 2022년 달력만 보고있어도 행..

#초코 16주 초코는 16주가 되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이제 요번주 토요일이면 초코를 만나러가야지 입덧은 좀 줄어든거 같고 먹덧은 없는 것 같다. 초코를 위해 더 많이 먹어야되는데 아직 좀 더 많이 먹어야 할 것 같다. 오렌지가 용산구 보건소에 들려서 철분제와 종합비타민을 받아왔다 선물로 가재수건과 귀여운 턱받이도 있었다. # PM면담 PM님과 사원대리모임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좀 오해했던 부분도 있었고 이야기를 해보니 풀리는 부분도 있었고 선배라서 많은 노하우도 알 수 있었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 로또 아주 기막힌 꿈을 꿨고, 너무 생생해서 로또를 했다 내 생전 첫 로또였다!! # 친구들만나기 대학교때 친구들을 만났고 오랜만에 아주 긴 수다타임을 가졌다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

#초코 15주 초코는 더욱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배가 종종 아픈거 보면 초코가 많이 커져서 배가 더 커지는 기분이 들어서 아프면서 뭔가 기분이 내심 좋기도 하다 그래그래 초코가 크려면 배가 커져야지! 그래서 요즘은 더더욱 고기를 많이 먹으려고 하고있다 오늘은 오렌지가 탕수육도 만들어줬다! # 미용실 오랜만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단발로 잘라버렸고 선생님께서 좀 더 귀여우라며 앞머리를 잘라버렸다 아, 안귀여워도 됐지만 있으면 그냥 있는대로 잘 지내기에 잘 적응해봐야지 근데 머리를 더 자를 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 경주주상절리빵 오렌지는 오랜만에 울산출장을 다녀왔고 울산에서 맛있는 거 사오라는 말에 공항에서 파는 경주빵을 사왔다 30년 울산에 살아온 대리님도 주상절리빵은 태어나서 처음들어봤다..고 했지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