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물고기

그냥 마스크를 안 사고 있는 걸 쓰다가 주말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섰는데 실패했다. 나간김에 빵을 잔뜩 사서 들어왔고 르팡은 언제나 사랑이다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마음이 불편했지만 그래도 인터넷 전쟁으로 한번도 못 사서 사게되서 다행이다 싶었다 그냥. 내일은 좀 더 일찍 나와야지 싶었다. 오늘은 화이트 데이지만 아빠의 생일, 아빠의 생일선물로 다같이 아구찜을 먹었고 방배동에서는 미락식당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아무쪼록 아구찜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아빠 해피버스데이투유!

거 리 두 기 떡볶이 먹기 가볍게 먹고 빨리 일어난다 데이트도 거 리 두 기 실 천 하 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점점 길어지던 찰나 양평에서 SOS가 왔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고 재택근무를 양평에서 하기로 한다 오늘은 슈퍼문 슈퍼달이 뜨는 날이었다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사람 없는 시간에 가볍게 산책을 했다 잠깐이나 나가서 바람을 쐬는 일 뿐이다 다들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거 리 두 기 산 책 하 기 거 리 두 기 산 책 하 기

오랜만에 따릉이를 타고 한강에 갔다 노을이 지고 있었다 다섯시에서 여섯시. 아 저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여섯시니까 다섯시에 왔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았지만 노을이 지는 것도 너무 예뻤다 간만에 잠원까지 자전거를 탔고 가는 길에 엄청 예쁜 카페도 만났고 살짝 들어갔다가 코로나19가 생각나서 나와버렸다. 날씨가 춥지 않고 바람이 살랑거려서 좋았다 갑자기 있던 스트레스가 다 없어지는 기분 까지는 아니었지만 기분전환이 되었다. 어서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아픈사람도 다 나아서 정상적인 생활이 되면 좋겠다. 그럴일이 곧 있겠지. 한강 자전거는. 곧 라면이라 라면까지 클리어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 이렇게 놀아도 토요일이라니, 이렇게 놀 수 있을 때 놀자, 즐기자,

#재택근무 5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