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물고기

2020 왠지 이름조차 맘에 들었는데, 코로나가 와서 2020은 다 날아가버렸다 하지만 나에게 2020은 엄청 중요하고 다이나믹한 한 해가 되었다 1. 퍼블리셔로써 이직에 성공(심지어 더 좋은회사로!) 2. 운명의 반쪽을 만남 (오, 이건 정말 운명이다) 3. 본격적인 제태크의 시작 이런 저런 일 들이 있던 한해를 돌아보도록 하자 --------------------------------------------------- 물고기의 2020 연말결산 1. 2020 올해의 인물 - 오렌지 2. 2020 올해의 사건 - 1월 10일 코로나 발생 - 4월 CGV > 본사 - 6월 오렌지와의 만남 - 9월 이트라이브 입사(메리츠근무) 3. 2020 올해의 드라마 - 멜로가 체질(모든 대사 인물 음악마저 완벽했다)..

크게 좋은일인지 아닌지 이사를 갈 준비를 하고 있고, 그냥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렇게 좋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다 3년전인가, 펜타포트 공연장에서 CF촬영할 때 무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다. 그 이후 6주가량 쉬고, 태어나 처음으로 깁스도 해봤는데, 아무튼 이렇게 날이 좋고 맑은 날은 그런 생각이 난다. 아무쪼록 오늘은 잘 댕겨왔다 :) 오후는 친구와 산책을 했고, 저녁은 오렌지와 산책을 했다. 날이 너무 좋아서 신나서 산책을 했다. 실내에 들어갈 수 없으니 밖에서 산책 하는 사람이 많았다. 조심해야지 이제부터, 휴가다 일주일 휴가라니 그 동안 못 했던 것은 무엇이고 하고 싶던 건 머지, 잘 생각해서 하나씩 해봐야지 :)

퇴사 D-2 퍼블리셔로써 첫 직장이었는데 좋은 기억 가득 담고 퇴사 할 수 있게 되었다. 운이 좋게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운이 좋게 좋은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자전거 타고 집도 오고 좋았는데, 한강을 건너는 그 길이 좋았구 한가로이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것도 좋았다 그러나, 더 좋은 곳으로 가야해서 이만 자리에서 일어나기로 한다. 퇴사 준비,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오전 반차를 썼고, 일정이 좀 늦어서 일찍 일어나서 헬스를 하고 왔다. 마스크 쓰고 하는 거 좀 별로인데 그래도 운동은 너무 좋다 헬스를 하고 일정에 맞게 움직였고 1차 2차 합격 인적성 까지 모두 무사히 봤고, 모든 게 수월하였다 운이 좋다고 항상 생각했는데 책에서 운이 좋은 사람은 사실 5배 노력하는 거라고 사실 별 생각 없었다구 해도, 늦게 시작한 만큼 집에서 늘 인강듣고 주말에 학원다니구 했던 보람이 있었다. 이제 성실하고 정직하고 친절하게 모든 업무를 프로답게 해야지, 마치 선물 처럼 한달전에 예약한 식당이 오늘이었고 고마운 사람과 기쁜일을 공유할 수 있었다. 고기도 부드럽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마지막 기념품까지 완벽한 이태원의 밤이었다. 좋은 날은 기록하기,

여유가 좀 필요했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내 맘대로 전시회를 가자 했고, 너무 좋은 전시와 자연에 힐링을 제대로 하고 왔다

드디어 윈도우 피씨를 구매했다 맥으로 코딩하던 시절은 안녕! 윈도우로 갈아타버릴꺼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