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물고기

[W] 공덕아펠가모 결혼식 찐후기 본문

물고기의 2021/물고기의 결혼생활

[W] 공덕아펠가모 결혼식 찐후기

코딩하는물고기 2021. 7. 8. 00:35
728x90

01234567891011
아펠가모 공덕 웨딩사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되겠다

 

싶은 그런 마음은 있었고

 

그렇게 우리는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결혼을하기로 결심하고

 

정말 빠르게 결혼 준비를 했지만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결혼식장이 제일 중요했고

 

일 번으로 준비하게 된 것도

 

결혼식장이었어요.

 

저희가 식장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너무 화려하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은 더 작게 스몰웨딩을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시국에도

 

오고 싶어 하는 많은 분들과

 

가족친치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이 필요했고

 

집 옆에 있던 공덕 아펠가모가 딱이었습니다!

 

저희는 아침 일찍 예식이라 미리 오신 분들을

 

호텔에서 투숙할 수 있도록 근처 호텔이 많은 점도 무척 좋았어요.

 

첫 예식이라 메이크업도 일찍 하러 가고

 

부울 까봐 걱정이었지만 무사히 화장도 잘 먹고 머리까지 완벽하게 되어서

 

기부니가 좋았습니다

 

아펠가모에서 준비한 옵션으로 선택한 웨딩카 덕분에

 

샵도 식장도 잘 올 수 있었어요.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야외에서 웨딩카 신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웨딩카로 6층으로 올라오니 직원분들이 기다리고 계셨고

 

인사를 받으며 식장으로 올라갔어요,

 

가자마자 부케를 받고 첫 예식이라 할 수 있다는!

 

미리 식장에서 사진을 찍는 일을 잔뜩 하였습니다

 

홀도 예쁘고 로비도 이쁘고 심지어 신부대기실도 너무 예뻐서 그런지

 

사진을 잔뜩 찍었는데도 찍을 곳이 많더라구요

 

아직 코로나 2단계라서 90명 정도 홀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하니

 

친척분들이 너무 일찍들 오셔서

 

사진을 급히 찍고 신부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나름 코로나라서 못 오시는 분이 많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도 정말 많은 식구가 와서 놀랐구

 

감사했습니다!

 

정신없이 신랑 입장 신부 입장을 하고 보니

 

아, 내가 결혼을 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일단 드레스가 생각보다 무겁고 구두고 11cm나 신고 있으니

 

아 다리가 점점 아프다는 생각이 약간 있었지만

 

너무 예쁘게 꾸며진 제 모습이 좋았습니다 *^^*

 

저희는 주례 없는 예식이라 저희가 준비한 게 많았어요

 

피아노 3중주가 있었지만

 

원하는 노래는 bgm으로 전달 드렸고

 

피아노 3중주가 나왔으면 하는 부분은 피아노 3중주가 나왔습니다 ^-^

 

신랑 신부 입장하고 나서 바로

 

혼인서약서를 읽었던 것 같은데,

 

혼인서약서도 하객 여러분이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과 함께 혼인서약서를 낭독하였어요.

 

많이 연습하지 않아서 그런지 먼저 읽어버리기도 했어요 ^^*

 

혼인서약서를 읽고 아버지 덕담 말씀이 있었어요.

 

엄청 울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빠를 볼 수가 없겠더라구요

 

울컥할것만 같아서 ^^;

 

덕담이 끝나고 친구의 축사가 있었고

 

정말이지 너무 친한 친구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친구의 축사가 끝나고

 

저희는 축가를 직접 준비했어요

 

이 부분에서도 그렇게 노래를 잘 하지 않아서,

 

미리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을 좀 준비해보았습니다.

 

나름 준비성이 철저한 커플이었어요 ^-^//

 

LOVEDAY 노래를 다 부르고 나니

 

어느덧 퇴장 시간이었습니다

 

화려하고 예쁘고 활기차게 나가고 싶었고

 

그래서 라라랜드 OST로 준비를 부탁드렸습니다

 

나가는 순간까지도 그냥 너무 기뻤던 것 같아요

 

사진도 전부 이쁘게 나오고

 

친구들도 다들 너무 좋아해 주고

 

특히 정말이지 밥이 맛있었고

 

오시는 모든 분들이 밥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이지 좋았어요

 

먼 길이고 코로나 때문에 들어오지도 못했을 텐데

 

식사라도 잘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기 때문이에요 ^-^/

 

답례품으로 드린 와인과 홍삼도 다들 너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모두 다들 잘 왔다가 가셨다고 하시니 정말이지 다행이었고

 

또..? 결혼을 하지 않더라구

 

친구들과 동생에게 정말이지

 

꼭 추천하려고 합니다!

 

플래너 : 웨덱스

웨딩드레스 : 아멜리에블랑

메이크업 : 정샘물이스트

예식장 : 아펠가모 공덕

728x90

'물고기의 2021 > 물고기의 결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W] TRAIL SEOUL 157K #4  (0) 2021.07.26
[W] TRAIL SEOUL 157K #3  (0) 2021.07.18
[W] TRAIL SEOUL 157K #2  (0) 2021.06.18
[W] TRAIL SEOUL 157K #1  (0) 2021.06.18
[W] 결혼준비 D-day  (0) 2021.06.1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