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201231 #77
2020 왠지 이름조차 맘에 들었는데,
코로나가 와서 2020은 다 날아가버렸다
하지만 나에게 2020은 엄청 중요하고 다이나믹한 한 해가 되었다
1. 퍼블리셔로써 이직에 성공(심지어 더 좋은회사로!)
2. 운명의 반쪽을 만남 (오, 이건 정말 운명이다)
3. 본격적인 제태크의 시작
이런 저런 일 들이 있던 한해를 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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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2020 연말결산
1. 2020 올해의 인물
- 오렌지
2. 2020 올해의 사건
- 1월 10일 코로나 발생
- 4월 CGV > 본사
- 6월 오렌지와의 만남
- 9월 이트라이브 입사(메리츠근무)
3. 2020 올해의 드라마
- 멜로가 체질(모든 대사 인물 음악마저 완벽했다)
- 비밀의 숲 (내가 경찰이 되었으면 한여진처럼 되고싶었겠지)
4. 2020 올해의 영화
- 반도(내 인생 첫 자동차극장)
5. 2020 올해의 책
- 아몬드 (정말 간만에 앉은 자리에서 한큐에 다 읽음. 몰입도가 장난아님)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이런 아빠, 다들 만나고 싶쥬)
6. 2020 올해의 노래
-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7. 2020 올해의 여행
- 춘천 이상원뮤지엄
(처음이자 마지막, 코로나 무서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8. 2020 올해의 현장
- 6월 14일 이태원
9. 2020 올해의 최고지출
- 커플링
10. 2020 올해의 최고수익
- 카카오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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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이나믹하였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의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