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하는물고기 2020. 3.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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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좋아하는 디자이너 친구를 만나러

 

삼성역까지 갔다

 

나보다 좀 더 늦게 퇴근하기에

 

친구의 회사 근처 맛집을 찾았구

 

그곳은 바로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었다

 

정말 최고, 

 

다크흑맥주와 언노운 피자 모두 최고 만족 스러웠다

 

와, 간만에 이렇게 맛있는거 먹으려고 돈 벌지 싶었다

 

되게 좋은 회사에 연봉도 많이 올려서

 

진심으로 축하했는데,

 

그 만큼 어렵고 힘든점도 많은 거 같았는데

 

슬기롭게 지혜롭게 잘 헤처나갈거라 믿었다

 

그리고 좀 더 어깨가 무거워지면

 

언제든 기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했다

 

말 하면서 많이 풀리길, 그리고

 

너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잘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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