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210731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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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산아래

 

오늘은 

 

간만에 주말에 트래킹을 쉬고 

 

오전부터 대청소를했다.

 

늘 오렌지가 화장실청소를 담당해서

 

내가 한 번 해보기로 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았다.

 

그런데 힘들지만 깨끗하게 변한 모습이 아주 맘에 들었다

 

자주는 아니어도 종종 하게되겠지 : ) 

 

매번 결혼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게 된다

 

대청소를 하고 뭐 할까 하다가 

 

간만에, 예쁜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 

 

카페, 산아래를 발견하였고 

 

우와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야외는 대기없이 갈 수 있고 

 

실내는 대기해야 갈 수 있다고 했는데 

 

근데 다들 금방금방 빠져 나가서 

 

맛있는 크로플에 맛있는 커피까지 간만에

 

맛있는 걸 먹고 왔다.

 

결혼하고 첫 한달 

 

우리가 계획한 재정계획보다 덜 써서 

 

선물처럼 다녀온 카페였고, 나름 좋았다 

 

다음 달도 부지런히 아껴써보아야지!

 

저녁은 예전에 COOKIT에서 사 둔 쭈꾸미 우삼겹볶음을 먹었다

 

숙주도 잔뜩! 양파까지 굴소스를 좀 더 추가했더니 

 

맛있었다!

 

다음에도 또 만들어먹어야지!